"이 글은 m.blog.naver.com/PostList.nhn?blogId=time-wizard의
시간의 마술사님 블로그 글을 참조하여 정리해놓은 글입니다"
종류
- Anoectochilus 속 (언엑토칠러스), Ludisia 속 (루디시아), Macodes 속 (마코데스)
- Anoectochilus 속의 경우 Ludisia 속보다 더 많은 광량을 더 요한다.
서식지
- 동남아시아 아열대 해안가 나무 밑 그늘진 낙엽 속으로 햇빛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부엽토 환경
- 부엽토 환경은 낙엽이 여러 층으로 쌓여있어 안쪽에는 일정 습도가 유지되며 유기물의 부식으로 인해 영양물질이 풍부함.
- 토양의 밀도가 높지 않아 배수성이 높고 보습성과 통기성 또한 우수함.
- 유기물의 부식으로 생성되는 토양이므로 토양의 산성은 약산성을 띔.
토양
1.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고 상단에 수태만 올려 얕게 식재하는 방법
: 테라리움에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부엽토 환경과 다르게 양분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습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음
2. 난석으로 배수층을 만들고 피트모스, 수태, 펄라이트를 섞어 식재한 후 위에 수태를 덮어주는 방법
: 화분에 적용하기 좋은 방법, 과습에 취약하므로 배수층을 두껍게 만들어줘야함
3. 2번째 방법에 낙엽으로 가루를 만들어 추가해주기
: 야생과 가장 근접한 토양이지만 마찬가지로 과습에 취약함.
** 보석란을 식재할 때는 수직보다 수평이 좋다.
: 수직으로 식재할 경우 줄기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'ㄴ'자 형태로 눕게되는데 그때까지의 성장이 매우 느니다. 반면 수평으로 눕혀서 식재할 경우 생장점이 있는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'ㄴ'자로 누워 성장하므로 마디에서 신아가 자랄 확률이 높아진다.
빛
- 높은 광량을 요구하지 않고 직광에 노출될 경우 잎 끝이 타들어갈 수 있음.
- 야생에서는 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자라며 빛이 너무 강할 경우 웃자랄 수 있음.
- 반대로 너무 어두울 경우 잎과 잎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며 줄기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음
온도
- 보통 다습하고 온화한 동남아시아(인도네시아, 말레이시아, 대만, 오키나와 등)에 서식하므로 20~27도의 따뜻한 온도가 적절
- 최소 15도 이하로 내려가지않게 유의하며 한국 토종 보석란인 사철란종은 약 5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월동이 가능
습도
- 건조에 취약하므로 70~90%로 습하게 유지.
- 공중습도를 올려줘야하지만 토양까지 습하면 뿌리와 줄기가 썩을 수 있으므로 토양은 바짝 마르지 않게만 유지해주기.
- 배양토가 지나치게 마를 경우 저면관수 해주기.
특징
1. 누워서 자라는 습성을 지닌다.
: 이는 종마다 다 다르지만 보통 누워서 자라게 되는 보석란의 경우 처음에는 수직 성장을 하다가 줄기가 점점 길어져 줄기 마디에서 기근이 나오기 시작하면 햇빛이 비치는 방향으로 기울게 되는데 이 때 보석란의 형태가 'ㄴ'자 형태로 변하게 된다.
2. 꽃을 피운 줄기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. (복경성 난초)
: 꽃을 핀 줄기에 있는 마디에서 신아를 형성하는데 이 때 모체의 줄기가 신아의 뿌리 역할을 하게 됨.
3. 잎 뒷면의 기공으로 일부 수분과 양분을 흡수할 수 있음
: 이는 보석란 뿐만 아니라 모든 난초의 공통적인 특성임.
4. 건조할 경우 잎맥이 더 빛나는 특성을 가짐
5. 건조보다 과습이, 저온보다 고온이 더 위험
: 페톨라나 언엑토, 루디시아의 경우 평균 실습 40%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며 15도 내외에서는 성장속도만 느려질뿐 생사에 위협이 되진 않음
번식
1. 삽목
- 마디와 마디 사이를 잘라 습한 환경에 눞혀두거나 깊지 않게 심어주기
- 바닥재로는 수태가 적절하며 마르지않게 유지하기
- 별도의 조명은 필요하지 않으며 직광이 들지 않는 밝은 장소가 적절
- 줄기의 마디에서 새싹이 나오므로 줄기의 마디가 수태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음
2. 휘묻이
- 본체의 줄기나 가지를 자르지 않고 새로운 뿌리와 줄기를 발아시켜 번식하는 방법
- 보석란의 줄기 아랫부분을 수태나 낙엽으로 덮어주어 줄기 마디에서 새로운 생장점을 발아시킨다.
- 가장 쉬운 번식법으로 자촉의 성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석란이 최소 준성체 이상이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
3. 삽목 번식의 한계
- 보통 보석란 줄기의 굵기와 잎의 크기는 유체, 준성체, 성체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는데 줄기가 굵다는 얘기는 그만큼 줄기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말이 되고 반대로 줄기가 얇을 경우 저장하고 에너지가 별로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.
- 삽목의 경우 모체에서 잘라 떨어진 줄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새로운 뿌리와 잎을 만들게 되는데 삽목을 하기 위해서는 줄기의 굵기가 어느정도 두꺼워야 적응과 생존의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- 특히 난초의 경우 성장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적게 저장되어 있는 얇은 줄기를 삽목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.
4. 결론
- 삽목의 경우 성체의 보석란으로 줄기가 굵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휘묻이의 경우 본체의 줄기에서 자연스럽게 새로
운 신아를 형성하는 과정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므로 위험하지 않은 적당한 번식 방법으로 보인다.
결론
- 보석란은 습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뿌리과습에는 유의하되 공중습도 조절이 필수적이다. 또한 성장이 느려 약 40일마다 신아를 형성하므로 번식이 빠른 종은 아니다. 비바리움 조명이 밝은 곳에 식재해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관찰이 필요해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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