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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/파충류 정보

비어디 별이 산란일지 #1

by Liferium 2021. 5. 18.

 

2021.05.17 월

 

- 5월 3일 메이팅 후 딱 2주 이후에 산란한 별이.

 

- 산란 전부터 산란장소를 찾는지 유리벽을 엄청 긁어대서 임시로 코코피트 산란장을 넣어주었는데 마음에 안든지 계속 바닥만 긁다가 결국 산란장과 사육장 벽면의 좁은 공간에 산란을 마쳤다.

 

코코피트 산란장

- 산란장과 벽 사이에 산란을 한 것으로 보아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장소에 알을 낳으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.

 

- 산란 뒤 어쩔 수 없이 알을 빼주었지만 계속 알을 찾는 행동을 보여 마음이 아팠다.

 

- 산란 뒤 얼굴로 알을 미는 듯한 행동을 보였으며 그 자리에 뒷발과 앞발로 바닥재를 덮어주는 행동으로 보아 산란한 장소를 기억하고 그 자리를 덮는 듯하다.

 

 

- 알은 전부 유정란으로 겉으로 봤을 때도 핵이 선명하게 보였으며 알껍질이 살짝 물렁한 것으로 보아 칼슘공급이 부족했던 것 같다. (메이팅 2주 전부터 매일 칼슘공급이 필요하다)

 

- 부화장은 바닥에 물에 적신 코코피트를 깔고 그 위에 펄라이트를 깔아주었다. 알에 직접적으로 물이 닿지 않게 위함이며 부화장은 2자 사육장에 27도로 맞춰놓은 스팟램프 바로 밑에 두었다. 부화장 안쪽 온도는 약 29.8도.

 

- 추후 알의 상태를 보아 물을 추가적으로 넣어주거나 부화장 뚜껑에 맺힌 물방울을 닦아주면서 적절한 습도 관리가 필요해보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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